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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본 연구는 국내 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주 활동이 차기 주가급락위험에 미치는 영향을
분석하였다. 자사주 활동은 자사주 매입, 자사주 처분, 자사주 소각으로 분류하였으며, 각 자사주 활동의
더미변수를 사용하여 회귀 분석을 진행하였다.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
상장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,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시행할 때 차기 주가급락위험이
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. 특히, 이런 현상은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에 비해 유가증권시장
상장기업에서 더 강하게 발견되었다. 또한 기업지배구조 등급 및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
자사주 매입을 시행할 때 주가급락위험이 감소하였으며, 잉여현금흐름이 풍부한 기업일수록 자사주
소각 시 차기 주가급락위험이 감소하였다. 금융위기 기간에는 자사주 처분 시 차기 주가급락위험이
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. 본 연구는 최근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및 자사주 보유 규제 방안 등에 대한
정책적 논의가 부각되는 시점에서 기업의 자사주 활동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
점에서 의의가 있다.
주제어:자사주 매입, 자사주 처분, 자사주 소각, 주가급락위험, 주주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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